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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야기/신혼여행(미국, 멕시코)

[06] 신혼여행 Day3. 라스베가스 호텔 구경 & 시내 제대로 즐기기!(faet. 카쇼, 파스타, 스테이크, 로컬 맛집 추천)

by 나물캐는촌놈 2022.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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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3] 9월 7일
인천 > 라스베가스 > 로스카보스 > 샌프란시스코 > 인천

패리스 호텔에서의 2박 시작!
맛집 투어 - Metteo's Italian Resturant, Joe's Seafood
방문 - 베네시안 호텔, MGM 호텔
라스베가스 볼거리 - 카쇼(Ka Show) MGM 호텔



 

라스베가스 패리스 호텔 : 에펠탑 전망대 뷰!

라스베가스에서의 3일차가 시작되었습니다!

라스베가스에 있는 다양한 호텔을 경험해 보고 싶었던 저희는 최신식의 코스모폴리탄 호텔을 떠나 패리스 호텔로 이동을 했는데요.

 

코스모폴리탄 호텔에서의 좋은 룸 컨디션과는 달리 패리스 호텔의 경우 상대적으로 좋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에펠탑 뷰가 있었기에 새로운 맛은 있었네요! ㅎㅎ

 

역시나 9월의 라스베가스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카메라를 들고 찍기만 해도 기본은 하네요!

배경들이 너무 아름다운 9월 라스베가스의 여름입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수영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패리스 호텔에서 수영도 즐겨보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저희는 코스모폴리탄에서 수영을 충분히 즐겼던 터라 패리스 호텔에서는 따로 수영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까 조금 아쉽기도 하네요ㅠㅠ

 

 

 

 


 

베네시안 호텔 : 이탈리아 베니스를 연상케 하는 호텔! 

패리스 호텔로 체크인 후 빠르게 짐 정리를 하고 베네시안 호텔을 구경하기 위해 출발했습니다!

대부분 우버를 이용하여 라스베가스 시내를 이동했는데, 상당히 편리했습니다!

 

사실 날씨만 선선했으면 충분히 걸을 수 있는 거리라고 생각했지만, 40도가 넘는 라스베가스의 여름이라..

우버 없이는 1km 이상을 도보로 이동하기에는 너무 힘든 상황..ㅠㅠ

 

 

 

 

베네시안 호텔 역시! 아주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역시 사진을 대충 찍어도 좋은 사진들을 건질 수 있었고, 덕분에 단짝인 미야한테도 칭찬을 덤으로 받고! 아주 좋은 추억이 있네요 

 

베니시안 호텔의 경우에는 이탈리아의 베니스를 연상케 하는 아주 웅장하고 멋진 호텔이었는데요.

호텔에서 숙박하지 않더라도 구경을 꼭 가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머릿결을 넘기는 미야

 

 

그리고 베네시안 호텔 내부에는 곤돌라가 있었는데요.

한번 경험을 해보고 싶기도 했지만, 너무 배가 고픈 저희는 다음에..

혹시라도 다음에 이탈리아로 가게 된다면 그때 꼭 타보자고 약속하고 맛집을 찾으러 이동했습니다!

 

 

베네시안 호텔 곤돌라 구경

 

 

정말 한 폭의 그림 같죠?

베네시안 호텔 내부는 보면 볼수록 너무 웅장하고 정말 이탈리아로 착각을 할 정도입니다!

이탈리아에 가보지는 못했지만.. ㅎㅎ

다음에 꼭 가서 라스베가스의 베네시안 호텔에서 구경하고 느낀 기분을 다시 느껴보고 싶네요

 

 

 


 

matteo's Ristorante Italiano : 라스베가스에서 최고의 파스타 맛집!

베네시안 호텔 구경을 마친 후 후다닥 식당을 찾으러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파스타가 너무 먹고 싶었던 저희는 구글 검색을 통해 엄청난 맛집을 발견했는데요.

 

matteo's 이탈리안 식당이었는데. 평점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래서 고민할 여지없이 바로 방문!

 

 

matteo's Ristorante Italiano

 

 

저희는 라구 스파게티와 링귀니를 메인으로 와인 2잔을 함께 주문했습니다!

정말이지 미국에서의 일상이 되어버린 와인!

와인은 Barbera d'alba와 Peju를 주문을 했는데요. 사실 맛은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낮부터 와인이라.. 알딸딸 기분 좋은 취함이 기분 좋은 추억이 되었네요.

 

 

matteo's 메뉴판

 

 

애피타이저로 따뜻한 빵과 바삭한 식감의 빵조각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올리브 오일이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엄청 향이 은은하면서도 깊은 맛이 느껴지는?!

 

 

 

 

이어서 나온 라구 파스타와 링귀니!

라구 파스타에는 양파, 매운 토마토 페이스토, 돼지고기 소세지 등 아주 조합이 잘 맞았습니다! 정말 라구 소스는 너무 맛이 좋았기 때문에 강추합니다!

그리고 링귀니의 경우 버섯이 풍부하게 있었고, 마늘향이 은은하게 나기도 하면서 아주 밸런스가 잘 잡힌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더 주문해서 먹고 싶었지만, 다른 일정이 있어서 후다닥 먹고 이동을 했습니다.

 

 

 

 

이렇게 먹고 대략 104불 정도! 어떻게 생각하세요? ㅎㅎ

금액은 사악하지만, 맛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태양의 서커스 카쇼 KA Show : 라스베가스에서 꼭 봐야 하는 쇼!

라스베가스의 쇼 일정은 매번 다르기 때문에 꼭 확인을 하셔야 하는데요.

저희도 우여곡절 끝에 발품을 팔아서 카쇼 티켓을 구매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카쇼를 보기 위해서 MGM 호텔로 이동을 하고, 시간이 조금 남아서 호텔 구경도 조금 해 봤습니다.

 

 

 

 

라스베가스의 3대 쇼 중 하나인 카쇼는 화려하고 아크로바틱한 무대를 이끌어 내는 불쇼입니다!

무대장치들이 360도 돌아가면서 무대가 사라지거나, 공중으로 뜨기도 하고, 와이어로 상하좌우 이동하는 등의 엄청난 스케일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시시때때로 바뀌는 무대 구조와 화려한 퍼포먼스가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MGM 호텔에서의 카지노!

정신없이 버튼을 눌렀는데요.. 결국 돈은 다 잃고 말았습니다 ㅎㅎ

 

 

 


 

Joe's Seafood & Prime Steak & Stone Crab : 라스베가스 최고의 스테이크 하우스!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라스베가스 여행을 준비하면서 Joe's에서 꼭 스테이크를 먹어보기로 했었는데, 직접 방문까지 성공!

사전에 꼭 예약을 하고 가셔야 하는데, 사실 저희는 정신이 없어서 예약을 미처 못했지만 다행히 방문 시점에 몇 자리가 남아 있었기 때문에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혹시라도 일정에 넣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미리 사전 예약을 하고 방문하세요

 

 

 

 

유명한 식당이기 때문에 아주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또한 다양한 메뉴들이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사실 이것저것 많이 먹어보고 싶었는데... 금액대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그래서 저희는 립아이 스테이크와 랍스터 살을 커팅하여 치즈와 볶은 요리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아스파라거스와 와인 2잔도 함께 말이죠 ㅎㅎ

 

 

Joe's menu
Joe's menu

 

 

식전 빵을 엄청나게 주더군요ㅠㅠ

정말 맛이 좋았는데 스테이크를 먹기 위해서 너무 아쉽지만 다 먹지는 않았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빵을 골고루 맛볼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었습니다.

 

 

 

 

이번 영행의 컨셉 중 하나가 다양한 와인의 맛을 보기로 한 것이었는데, 계속 실행을 하고 있네요?! ㅎㅎ

와인 금액을 보면 후덜덜한데도 말이죠... 하지만 언제 또 올지 모르는 미국 여행이라 돈보다는 행복을 선택했답니다!

 

 

 

 

립아이의 경우 미디엄 레어로 주문을 했는데 기가 막힌 굽기였습니다! 다시 봐도 군침이 흐르네요ㅠㅠ

랍스터 살은 아주 탱탱했고, 아스파라거스는 보시다시피 싱싱한 녀석들로 식감이 좋았습니다.

정말 강추하는 식당입니다! 꼭 방문을 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ISTANBUL MEDITERRANEAN, DIRT HOTDOG : 이대로 방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

그렇게 식사를 끝낸 후 라스베가스에서의 3일차가 끝나갈 무렵..

그냥 패리스 호텔로 가기에는 너무 아쉬웠던 터라 또 간단하게 먹을 것들을 찾아봤는데요.

 

로컬 푸드 개념으로 주문했는데,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혹시라도 숙소로 들어가기 전 아쉬움이 있는 분들이라면 아래 두 가게는 괜찮은 선택으로 추천합니다!

 

 

 


 

라스베가스에서의 3일차를 정리하며...

1분 1초가 너무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하루였습니다!

그래도 라스베가스 도심을 이곳저곳 살펴보면서 멋진 호텔들을 많이 구경했기에 크게 아쉬움은 없었습니다 ㅎㅎ 혹시라도 라스베가스 시내 중심으로 여행 계획을 세우려고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도심 투어도 정말 괜찮은 여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스베가스에서의 남은 하루를 더욱 알차게 즐기기 위해 간단하게 맥주 한 캔 후 마무리를 했는데요.

다가올 내일이 기대가 됩니다!

 

 

 

행복한 미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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