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5] 9월 9일
인천 > 라스베가스 > 로스카보스 > 샌프란시스코 > 인천
로스카보스 여행 시작!
미국인들의 최애 휴양지로 꼽히는 바로 그곳에서 즐기는
숙소 - Tesoro Los Cabos Resort
식당 - Los Claros Marina
투어 - Sunset Cruises tour
미국인들의 최애 휴양지! 로스카보스로 가다!
미국 라스베가스에 이어서 드디어 가장 기대가 되고 가보고 싶었던 곳!
로스카보스로 이동을 하는데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피닉스 공항에서 환승을 하고, 멕시코 로스카보스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환승시간을 포함하여 대략 4~5시간 정도 걸렸던 것으로 같습니다.
미국인들이 꼽은 최고의 휴양지가 로스카보스라고 하는데요.
보통 멕시코 신혼여행 하면 칸쿤을 많이들 떠올리는데, 로스카보는 제2의 칸쿤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미국 동부와 칸쿤을 엮어서 많이들 여행을 가기 때문인지 몰라도 아시아인은 정말 0에 가까울 정도로 없습니다..
지내는 4~5일 동안 아시아인이라고 느껴지는 사람은 없었고, 과장 아닌 저희밖에 없었다는...
그럼 로스카보스 여행의 첫 번째 날!
시작합니다 ㅎㅎ
로스카보스 공항 도착 후 밴 Taxi을 타고 Tesoro Los Cabos Resort로 이동
공항의 출구로 나오면, TAXI로 되어 있는 창구가 보이는데
저기서 저희는 여기서 6~8인승 되는 밴 TAXI를 구매했고, 2인당 약 4~5만원 정도로 나왔습니다.
개인 TAXI나 우버 등으로 이동을 하셔도 되는데 금액이 적게는 2배.. 많게는 3배 이상도 되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이유는 여러 숙소를 돌아가면서 내려다 주기 때문이죠 ㅎㅎ
참, 로스카보스에서 우버로 비교적 보급이 잘 되어 있었기 때문에 우버도 적극 활용해 보세요!
로스카보스 공항을 빠져나가면, 많은 운전기사분들이 택시를 타고 가라고 하는데 가격 비교를 충분히 해보시고 저렴하게 숙소로 이동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로스카보스 Tesoro Los Cabos Resort!
로스카보스에서 총 4박 5일을 하게 되면서 저희는 숙소 고민을 했는데요.
1박, 2박, 1박으로 총 3개 숙소에서 묵기로 결정하고 첫 번째 숙소로 Tesoro Resort를 결정했습니다.
Tesoro Resort로 결정한 이유는 Marina 항구에서 비교적 가깝고, 가격 대비 시설도 괜찮은 곳이라고 판단해서 1박을 결정했습니다. 또한 All Inclusive 사항도 선택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참, 멕시코의 경우 8~10월 사이에는 비교적 비수기에 가까워서 금액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하는데, 여행지 선택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Tesort Resort은 아래 사진처럼 정말 휴양지의 숙소 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특히나 마리나 항구가 바로 보이고, 각종 요트들까지 눈에 들어오니 지상낙원이 따로 없었습니다.
숙소 상태는 따로 찍지는 못했는데, 룸 컨디션이 아주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저 뷰.. 그리고 실내 수영장까지 ㅎㅎ 사실 완벽에 가까웠습니다.
날씨까지 좋아서 사진도 찍으면서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몰랐네요.ㅎㅎ
숙소에서 바라보는 모습인데,
마리나 항구의 작지만 아름다운 모습과 멀리 보이는 로스카보스에서 트래킹을 할 수 있는 Solmar 산까지.
뿐만 아니라 호텔 내 수영장도 있으니 수영을 좋아하는 저는 최고의 호텔이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ㅎㅎ
맛은 있었지만, 아쉬움이 남는 Los Claros Marina
멕시코에서 타코! 모히또! 마가리따! 무조건 먹어야 하는데 Tesoro Resort 주변 맛집을 찾다가 발견한 Los Claros Marina 식당!
당연히 타코와 모히또를 주문했고, 맛은 그래도 나쁘지 않은 편으로 가볍게 먹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다만 멕시코 문화인지.. 몰라도 팁을 강제로 요구하고 있어서 그 부분이 다소 아쉬웠습니다ㅠㅠ
2달러를 드렸는데.. ㅎㅎ;; 미국은 최소 18% 이상 팁을 주니까 상대적으로 너무 적게 드려서 그런가.. ? 아무튼 그 부분이 좀 걸리네요.
로스카보스에서 선셋 크루즈(Sunset Cruises)는 반드시 합시다!
마리나 항구 주변에서는 크루즈 투어 상품을 곳곳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저희는 숙소 1층에서 10% 정도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다양한 투어들이 있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신청하셔서 티켓을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예정된 시간에 크루즈 탑승을 위해 고고! 정말 많은 크루즈나 요트들이 정박해 있었는 데요.
부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그런지 개인 소유로 보이는 것들도 있던데.. 크.. 클라스.
이어서 크루즈 탑승 후 원하는 자리에 그냥 앉아서 즐기면 됩니다.
맥주나 모히또는 무제한으로 제공되고, 중간에 수제 햄버거를 하나씩 만들어 주는데 맛은 없었습니다ㅠㅠ
그냥 맥주랑 모히또 마시면서 로스카보스 바다를 즐기는 마음으로 ㅎㅎ
크루즈 투어는 약 2 시간 정도 항구 주변을 둘러보는 코스로 정말 뻥 뚫린 로스카보스의 바다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정말 최고의 순간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ㅎㅎ
일몰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면서 찰칵!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어서 저희도 순서에 맞게 줄을 서서 한 장 찍었는데, 예술이네요 ㅎㅎ
여기 로스카보스에 여행을 오는 사람들은 다 흥에 넘쳐 있습니다...
정말 보통의 텐션으로는 따라가기 힘들었지만, 그 맛에 휴양지로 여행을 오는 것이니 ㅎㅎ 저희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로스카보스에서의 일몰은 참..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진짜 찐 최고.. 특히나 크루즈에서 보는 일몰이란..
이어서 수제 햄버거!
음.. 이게 맛은 정말 없던지 외국인들도 절반 정도만 먹고 버리더군요 ㅎㅎ
아쉬움을 뒤로하고 항구로 돌아가는 마지막 순간까지 ㅎㅎ
정말 최고 절정으로 놀고 즐기다 왔습니다!! 아.. 다시 가고 싶다.. 로스카보스 ㅎㅎ
정말 즐겁게 즐기다 숙소로 돌아와서 바로 수영을 하러 내려갔습니다
배가 고파서 팬피자 하나와 코로나.. 맥주! 코로나..? ㅎㅎ
한 시간 정도 즐기고 숙소로 들어와서 로스카보스에서의 하루를 마무리했네요.
Tesoro Resort에서의 조식.
저희는 조식이 포함된 구성으로 숙박을 했습니다.
조식은 정말 다양한 멕시코 요리, 신선한 과일 그리고 시원한 음료가 있었고 조식을 꼭 드셔보기를 추천드립니다 ㅎㅎ
배부르게 먹고 저희는 다음 숙소로 이동을 준비했습니다.
다음 숙소는 제일 비싼 숙소인 Grand Velas!!!!! 그리고 All inclusive!!!!
떠나기 아쉬워..
다시 또 찰칵! 어제의 로스카보스와 오늘의 로스카보스는 크게 다르지 않았네요 ㅎㅎ
정말 날씨가 다 했다..
신혼여행 5일 차. 멕시코에서의 첫 여행을 정리하며...
역시나 미국인들의 최고 휴양지라 불리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멕시코 로스카보스에서는 모두 다 즐기고 여유 있고 평화로운 모습이 가득가득! 진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고 왔는데요.
로스카보스라는 곳이 아무래도 생소했기에 처음에는 조금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되고 했는데 직접 가서 경험하고 즐기다 보니까 많은 분들에게 추천을 해드리고 싶네요! ㅎㅎ
단, 돈이 좀 많이 들지만요ㅠㅠ 하지만 신혼여행이고 하니 이럴 때 해봐야지 않겠어요?!
한편으로는 돈을 많이 벌어서 다음에 또 이런데 와야지 싶은 생각도 들었네요
이렇게 로스카보스에서의 첫 번째 여행을 정리하고,
다음은 최고의 휴양이 되었던 로스카보스의 백미! All inclusive를 누릴 수 있는 Grand Velas에서의 여행 포스팅을 해 보겠습니다!
P.S. 최근 이직과 포르투갈, 프랑스 여행으로 포스팅을 못했는데.. 이제 급한 건은 다 끝났으니 ㅎㅎ 부지런히 다시 포스팅을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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