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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잎에 물이 맺히는 일액현상
- 일액현상이란??
관다발식물에서 잎 끝이나 가장자리에 물관액의 유출물이 액체 방울을 형성하는 것이며, 관속식물 이외에 일부 곰팡이에서도 나타남
(일액은 식물의 수분, 미네랄, 단백질 등을 포함하고 있음)
- 일액현상이 일어나는 조건?
토양에 수분이 풍부하고 대기의 습도가 높은 상태. 즉, 대부분 밤에 나타남
- 일액현상의 발생 과정
1. 식물은 밤에는 기공을 닫기 때문에 증산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
2. 뿌리의 수분 퍼텐셜이 토양보다 낮을 때 토양의 수분이 뿌리로 유입되어 축적되면 뿌리압이 증가하게 되는데, 근압은 수분을 잎의 끝 부분, 배수 조직 또는 수분샘으로 밀어 올려 물방울이 형성
3. 일액현상은 증산에 의한 작용이 아니라 근압을 동력으로 해서 일어나며, 증산이 억제된 밤에 주로 일어남
일액현상에 대한 해석
일반적으로 흔하게 발생할 수 있어 문제가 되는 부분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발생될 경우 기공이나 물관액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과습이나 과도하게 물을 많이 주지는 않는지 점검이 필요하며,
신선한 물로 잎을 헹구어 주거나, 닦아주는 방법을 통해 잎을 관리해 주어야 함
P.S. 반려식물의 작은 변화 하나하나를 직접 관찰함에 따라 이해와 지식을 넓히는 과정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관찰하면 노하우가 생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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