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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기념일, 생일 장소 등 연인과 좋은 날 분위기 내기 좋은 곳!
그 유명한 청담동 스테이크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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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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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 국내 최고 수준의 스테이크 맛집!
최근 포르투갈 여행으로 ㅎㅎ 리뷰 작성이 늦었는데,
지난 1월 제 생일에 방문한 청담동의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방문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는 사실 워낙 유명해서 리뷰를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단짝인 미야와 함께 한 추억이 있기에 ㅎㅎ
사실 크리스마스에 예약을 해보려고 했었는데,
평균 금액 대비 약 1.5~2배 정도로 너무 비싸서... 다른 날로 예약을 했답니다!
좋은 날에 좋은 분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주소 : 서울 강남구 선릉152 21
영업시간 : 월~일 11:00~22:00
예약 : 네이버 예약이나 전화로 가능
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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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naver.com
주차 : 가능(발레파킹)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외관
외관에는 W가 대문처럼 크게 되어 있고, 건물 오른쪽 공간은 주차장입니다.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계단을 오르면서 사진을 찍으면 다리도 길게 보이고 인생샷을 건질 수 있으니
꼭 멋지고 이쁜 사진 찍으세요!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메뉴
메뉴는 사실 울프강의 대표 메뉴인 W 코스와 Classic 코스가 있는데요.
W 코스와 Classic 코스의 차이라고 한다면 코스의 일부 메뉴 구성의 차이와 메인 디쉬에서의 랍스터 유무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고, 기본적인 구성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희는 Classic 코스로 주문을 했고,
식전빵 - 에피타이저 - 메인 - 후식의 순서로 식사를 진행했습니다!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내부
내부에 들어서면서 계단을 오르면, W로 되어 있는 큰 러그와 함께 카운터가 보입니다.
우측 편에는 Bar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간단하게 위스키나 와인을 잔으로 마시는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한 공간으로 보입니다!
뭔가 퇴근 후 가볍게 한 잔 하러 올 것 같은 느낌이 있는데요?
내부는 원형과 사각형의 넓은 테이블이 있습니다.
그리고 위층에는 단체 손님 또는 프라이빗한 예약을 받기 위한 별도의 Room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혹시라도 해당 공간을 이용하실 경우 미리 문의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Classic 코스 With TRUMPETER Malbec red wine
집에 와인 셀러에 묵혀두고 있었던 와인 한 병을 갖고 갔는데요.
아르헨티나 말백와인으로 묵직한 바디감, 풍부한 탄닌이 있는데 스테이크와 너무 잘 어울릴 것으로 예상하여 콜키지를 했는데요.
여기서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의 경우 콜키지 비용이 별도로 있으며, 5만원입니다.
저렴하지 않은 금액이지만, 와인을 구매해서 먹는 금액 보다 저렴하니까 스테이크와 함께 레드와인을 곁들여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식전빵은 아주 따끈하고 고소했는데요.
사실 식전빵에 버터를 발라서 먹는 것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고급 레스토랑인데..
뭔가 미국이나 유럽처럼 식전빵을 버터 외에 올리브유에도 찍어먹을 수 있도록 제공하면 더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ㅎㅎ
스테이크는 미디엄 레어로 주문을 했는데요.
갓 나온 스테이크를 직접 플레이팅까지 해주시는 웨이터의 실력은 상당히 놀라웠고, 상당 부분 능숙해 보였습니다.
뭔가 시크함도 있으시고?! ㅎㅎ
너무 배부르고 야무지게 잘 먹었습니다!
특히나 묵직하고 바디감 있는 레드와인과 스테이크는 찰떡이죠!
식사가 끝나면,
차와 간단한 후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차의 경우에는 약 10가지 정도 다양한 종류의 차가 있고 기호에 맞게 선택하면 됩니다.
또한 사전 예약을 하면서 기념일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면, 아이스크림과 간단한 초까지 귀여운 이벤트로 제공이 되는데요.
마침 단짝 미야가 제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예약을 했었는데, Happy Birthday 문구가 딱 있네요
크.. 센스쟁이! 감사합니돠!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방문 후기
추천합니다!
서울 3대 스테이크 맛집이라고 하는데,
그 정도로 맛있는 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사실 미국 여행 후 방문했던 지라 미국 스테이크 하우스와 비교하면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고 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쉬운 부분이라고 한다면,
Classic 코스 금액 대비 코스의 구성이 조금 부실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도 들었지만,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또.. 만족을 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합리화를 하게 되네요 ㅎㅎ
그리고 금액이 있기에 자주 갈 수는 없는 곳이지만,
1년에 적어도 한 번? 아니면 두 번 정도 방문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도 좋은 날 미야와 함께 방문해서 다른 메뉴도 먹어보려고 합니다!
음.. 그런데
다음은 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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