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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도 어느 외딴 강화도에서 만난 루아흐
맛있는 생면 파스타에
친절함과 따스한 매장 분위기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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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에서 만난 루아흐
지난 어느 추운 겨울 강화도로 바람을 쐬러 갔다가 방문한 루아흐.
단짝 미야가 생면 파스타 맛집이라고 하여 갔는데요.
강화도에 생면 파스타 집이라고?!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방문했는데요.
혹시라도 방문하실 예정이시라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떤 곳인지 간단하게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주소 : 인천 강화군 대월로 23길 2층
영업시간 : 월~토 12:00~22:00(15:00~16:00 브레이크 타임)
주차 : 가능
예약 : 100% 예약제 운영! 필수 (Tel. 010-9932-1842 전화 또는 문자)
루아흐 건물 외관
루아흐 건물 외관인데요.
단독 상가로 이루어진 건물이 아니기에 아무래도 외관은 조금 컨테이너 느낌에 약간 딱딱해 보이는 느낌도 있네요.
그리고 건물 우측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전체적으로 한적해서 주차는 수월하게 가능할 것 같네요.
루아흐 내부 및 메뉴판
2층 건물로 올라가면 외관과는 대조적인 따스한 루아흐 실내를 맞이할 수 있는데요.
인테리어에 많은 부분 공을 들인 주인분의 정성이 느껴지네요.
그리고 오픈형 키친으로 음식을 준비해 주고 있는데,
이러한 부분은 방문객으로 하여금 신뢰도 향상 크게 기여할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전체적으로 식물을 구석구석 배치해 두었는데요.
식물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아주 싱그럽고 보기 좋았습니다.
다만, 기왕 오픈 형태의 키친으로 매장을 운영하는 상황과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을 조금 더 잘 보고 싶었던 저의 경우에는 음!
키친 앞 선반 위의 식물들은 아래로 배치함은 어떨지.. ㅎㅎ
그리고 이어지는 메뉴판인데요.
전체적으로 파스타 메뉴의 경우 금액대는 2만원 전후로 형성되어 있네요.
또한 와인도 별도로 판매 중에 있어서 음식과 곁들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차를 타고 가야했기에 와인은 아쉽지만...ㅠㅠ
저희는 총 3가지의 메뉴로 오늘의 파스타, 시금치 빠빠델레와 아마트리치아나 주문해 보았는데요.
파스타만 3개 시킨 것이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골고루 맛보고 싶었기에 ㅎㅎ;
루아흐의 시그니처 생면 파스타 만들기!
루아흐는 주문과 동시에 생면을 뽑아서 요리를 만들어 주는 방식인데요.
저희가 주문한 동시에 직접 생면을 뽑아서 만들어 주시고 있으시네요 ㅎㅎ
처음 눈으로 봐서 그런가 뭔가 신기하기도 하고,
생면이라 그런지 신선한 느낌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럼 생면 파스타 리뷰!
기본적인 테이블 세팅과 간단하게 식전 빵이 제공되는데요.
식전 빵이 차가운 것이 다소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고소하니 맛은 좋았습니다.
참, 사진 넘어 살짝 보이는 외부 테이블 공간도 있었는데요.
날씨가 좋으면 야외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하니 계절적으로 맞는 시기에 방문하면 색다른 경험도 가능하겠네요.
이어지는 본 게임! 생면 파스타를 맛볼 시간!
첫 번째로 시금치 빠빠델리!
우선 가장 맛있었습니다. 제 입맛과 단짝인 미야 입맛에도 그렇구요.
뭔가 고소하고 담백하고, 그리고 시금치향이랑 생면이 잘 조화가 이루어진 듯한?!
두 번째로 오늘의 파스타!
오늘의 파스타의 경우 당일 신선한 재료를 바탕으로 셰프님이 만들어 주시는 것이라고 하셨는데요.
우선 맛을 보았을 때 전체적으로 맛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조금 아쉬움은 간이 조금은 강하지 않았나..
세 번째로 아마트리치아나!
토마토를 주재료로 하여 돼지고기와 마늘 등 각종 재료가 어우러져 있었는데요.
전체적으로 무난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조금 아쉬움이라면, 면과 파스타 소스가 함께 원팀이 되지 못한 느낌이 살짝 받았네요.
강화도 생면파스타 루아흐 방문 후기
추천합니다!
전체적으로 서비스나 친절함에 있어서 상당히 기분 좋게 식사를 하고 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생면 파스타를 오랜만에 먹어봤는데 계란의 고소함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제가 방문했던 날은 2명이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셨는데 전체적으로 정신이 좀 없고,
일손이 부족한 느낌에 너무 분주하여 보는 제가 조금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참, 그리고 사실 위 3가지 메뉴가 아닌 원래 먹고 싶었던 메뉴들이 있었는데
미리 예약을 하면서 해당 메뉴를 주문하지 못했기에 아쉬움은 조금 있었습니다.
사전에 이 부분을 확인하지 못했던 저희의 실수도 있었네요.
혹시라도 먹고 싶은 메뉴가 있다면,
전화나 문자로 예약하시면서 미리 요청을 하시면 당일에 바로 식사가 가능합니다!
이 부분 참고하시고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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