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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은 날
좋은 인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스시 오마카세
하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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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쯔호 : 여의도에 있는 가성비 오마카세
서울에 있는 처남과 함께 방문했던 하쯔호.
오랜만에 오마카세에 방문했던 지라 많이 기대를 했는데요.
단짝 미야가 미리 예약을 해두어서 방문을 했는데,
어떤 곳일 지 궁금했습니다!
혹시라도 하쯔호의 방문기를 검색하신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됐기를 희망하며!
그럼 하쯔오 리뷰 갑니다!!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로 213 금호리첸시아 B1F
영업시간 : 월~토 11:30~21:30, 일 휴무
예약 : 네이버 예약, 전화
주차 : 아파트 상가 주차장 가능
매장 내외부 모습
처음 들어가기 전에 입간판 형식으로 메뉴판이 있습니다.
가격은 점심 오마카세는 68,000원, 디너는 138,000원으로 형성되어 있네요!
여의도 물가 치고는 적당하다고 생각은 드는데, 개인차가 조금은 있을 것 같네요.
문을 열고 내부로 들어가면, 예약되어 있는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하여 자리가 미리 세팅되어 있었는데요.
분주하게 준비하시는 쉐프님 모습도 보이네요 ㅎㅎ
들어가면서 반갑게 인사를 해주시는데, 아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 오마카세와 비슷하게 내부에 별도의 공간에서 음식을 준비해서 제공해 주고 있었습니다.
음. 뜨거운 국물이나 튀김이나? 이런 것들을 준비하기 위해서죠.
기본 플레이팅과 바 형식이 아주 깔끔하죠?
대접받는 기분을 들게하는 오마카세는 언제나 늘 설레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맛에 오마카세를 간다고 해도 무방하겠죠?ㅎㅎ
하쯔호의 경우 다양한 주류를 별도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외부에서 술 반입이 가능한데 콜키지 비용은 별도로 없습니다! 콜키지 프리라는 말인데요.
하지만 일정이 있어서 차를 타고 가서 술은 먹지 못했습니다...ㅠㅠ
콜키지 프리가 너무 좋은 기회인데.. 아쉬운 마음을 내려놓고 음식에 집중했습니다.
하쯔호 스시 오마카세 구성
자!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다양한 구성으로 허기짐을 달래주기를 기대하며..ㅎㅎ
처음 나온 음식은 "매생이죽"
에피타이저로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스시가 시작되는데요.
참치 "대뱃살", "중뱃살"로 입에서 살살 녹는 것이 아주 맛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잿방어", "전복찜"
특히 전복찜의 경우 내장, 내장비빔밥이 함께 나왔는데.. 제 입맛에는 아주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전갱이 우니밥", "방어 머릿살"
우니밥의 경우 약간 비린 맛이 있었지만, 큰 문제는 없었지만 단짝 미야는 조금 먹기 힘들어하던데 개인차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니", "생새우", "고등어"
우니는 역시 입에서 살살.. 그리고 생새우도 정말 부드럽고 입에서 녹았습니다!
그리고 고등어의 경우 바삭한 껍질의 식감과 부드러운 속살이 아주 궁합이 좋았네요.
그리고 이어지는 "복어튀김", "마끼"
복어튀김이 정말 쫄깃하고 맛이 좋던데.. 더 먹고 싶었지만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쯔호의 경우 코스가 끝나기 전 1개를 서비스로 더 주고 있는데요.
저는 우니가 생각나서 우니로 하나 부탁 드렸습니다!
따끈한 우동까지! 점점 배가 불러왔네요.
그리고 "장어", "계란빵", "녹차 아이스크림"
마무리로 갈 수록 가벼워지나 했는데 장어로 끝이 났네요 ㅎㅎ
그리고는 계란빵과 녹차 아이스크림!
완벽한 마무리였습니다!
하쯔호 방문 후기
추천합니다.
여의도에서 미들급 스시 오마카세를 찾는 분들이라면 아주 괜찮은 선택지로 판단됩니다!
최근 물가 상승으로 금액이 점점 오르고 있는 것으로는 보이지만, 그래도 런치는 괜찮은 가격대 같은데요.
혹시라도 좋은 날 좋은 분과 함께 여의도 맛집을 찾고 있다면,
하쯔호는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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