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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기록/음식

오호리준 : 야키니쿠 한우 채끝살, 우설 , 우니, 모츠나베 맛집(feat.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 범어동 모임 장소 추천)

by 나물캐는촌놈 2022.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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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리준 : 대구 범어동 맛집! 모임 장소로 추천!

 

이번에는 대구에서 친구들 모임이 있었는데요.

청첩장 모임 겸! 오랜만에 친구들 얼굴도 볼 겸 해서 모임을 하게 되었는데요!

 

친구가 범어네거리 쪽에 있는 맛집이 있어서 바로 예약을 했다고 해서 기대를 했었는데요.

직접 방문을 하고 맛을 보면서.. 정말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 집인지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단체 예약도 가능하고, 내부에는 룸으로 된 작은 공간들도 있었기 때문에 

4인 모임이나 10인 모임까지 충분히 가능해 보였습니다!

 

그럼 범어네거리 범어동 맛집! 오호리준 리뷰 보시죠!

 


위치 :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59길 14-2 101호

영업시간 : 매일 17:00 ~ 새벽 02:00

예약 : 네이버 예약 / 전화 가능

주차 : 발렛 가능(문의) / 주변 공영 주차장 활용

 

 


 

오호리준의 경우에는 다양한 소고기 고급 부위를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특히 우설 야키니쿠를 팔고 있기도 했고,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모츠나베까지!

총 6명 모임을 했고, 안주는 정말 다양하게 다 시켜봤는데요^^

 

넋 놓고 있다가는... 

아주 지갑이 얇아지겠더군요? ㅎㅎ

 

 

 

 

채끝살 타다끼를 우선 먹어 봤는데요 ㅎㅎ

입에서 살살 녹는데~ 아주 맛이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최고급 채끝살 한우라서 그런지 육즙도 쫙 나오면서 고소한 맛!

거기에 와사비와 홀그레인 머스터드를 곁들여서 먹어서 감칠맛도 더욱 살더군요!

 

 

 

 

빠질 수 없는 술...

화요토닉으로 달려 보았습니다!

 

사실 조금 번거롭기는 하지만.. 그래도 부드러운 맛으로 입을 씻겨주기 때문에

기름진 안주와도 참 잘 어울렸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주문한 우니!

아주 싱싱해 보이죠???

사실 우니가 특별히 맛이 안 느껴지기도 하고 때로는 비리기도 한데

오호리준의 우니는 정말 살짝 고소한 맛도 느껴지면서 오이와 곁들어서 먹었더니

한층 더 상큼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하루에 한정된 수량으로만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어쩌면 맛을 못 보실 수도 있기 때문에!

꼭꼭 방문해서 드셔 보세요^^

 

 

 

 

그리고 다음으로 주문한 후쿠오카 모츠나베!

오호리준의 시그니처 메뉴로 "명란" 또는 "차돌박이" 토핑을 택 1하여 선택할 수 있었는데요!

저희는 그래도 차돌박이 보다 명란이 더 당겼기 때문에 명란이 들어있는 모츠나베를 주문했는데요!

 

와....

명란 보면 정말 엄청 싱싱해 보이고 신선해 보이는! 군침이 줄줄 흘렀습니다!

특히나 육수의 경우 미소 베이스에 곱창, 대창이 우러나서 그런지 국물의 깊이가 더욱 느껴졌습니다!

정말 술안주로 최고지 않았나 싶네요^^!

 

 

 

 

명란 보세요..

아주 그냥 ㅎㅎㅎ

톡톡 터지는 알이 모두 느껴졌답니다!!!

 

 

 

 

이어서 야키니쿠! 결국 끝판왕까지 왔네요!

오호리준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 야키니쿠 메뉴인데, 저희는 채끝살과 우설을 주문했습니다!

 

오호리준의 야키니쿠의 경우

천연 야자숯불을 넣은 야키니쿠 전용 화로를 제공해 주고 있는데요.

또한 전용 핀셋을 주는데!

여기서 말하는 "전용 핀셋"은 소위 먹방용 집게로 보시면 쉽게 이해가 될 것 같네요^^!

 

 

 

 

채끝살을 화로대에 올려 구웠는데요!

야자숯불에 지글지글 구워지는 고기를 보면서 배가 불렀지만 또 입에 군침이 도는?

아주 묘한 기분을 맛보았는데요!

 

소고기는 덜 익혀서 먹었을 때

그 식감이 더욱 좋다고 하죠? ㅎㅎ

 

그래서 조금 익은 순간! 바로 입으로 쇽 넣었습니다!

그리고 뒤에 초밥으로 먹을 수 있는 밥을 추가로 주문해서 밥에 올려 초밥처럼 해서 먹었는데요!

어느 초밥집 못지않게 맛이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우설!

제가 처음 먹어보는 우설이었는데, 식감이 닭 모래집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식감이 꼬독꼬독 하기도 하고, 서걱서걱 거리는 식감이 아주 재미가 있었는데요!

 

이렇게 처음 우설을 접해서 그런지 신기하게 너무 먹었나.. 괜히 찔리네요 ㅎㅎ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먹어보고 싶은 우설이었습니다^^

 

 

 

 

오호리준 방문 후기

 

추천합니다!!

 

 

좋은 기회에 방문한 오호리준!

기대에 부응한 맛과 분위기를 갖고 있는 감성 있는 식당이었는데요.

 

사실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라 자주 방문하기에는 쉽지 않은 곳이라,

다음에 또 언제 가볼지는 미지수지만!

하지만!! 또 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범어네거리에서 모임이나 데이트 코스로 아주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단짝 미야와 함께 방문해서 재미있고 맛있는 후기를 남겨볼게요!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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